터키, 그리스 여행기(3)
제3일 (10월 11일)
ㅇ 톱카피 궁전 :
이스탄불 구시가지에 있는 한때 전 세계의 심장이었던 오스만제국,
그 술탄들이 살았던 톱카피 궁전(TOPKAPI PALACE).
유적지인데도 마치 공항처럼 검색을 한다, 톱카프는 대포(톱)가 있는 문(카프)이라는 뜻이다.
톱카프 궁전은 원래 오스만 제국 술탄들이 거처했던 성으로 한때 이곳은 술탄과
그 가족 외에도 5천명이 넘는 시종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보스포러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한 톱카프 궁전은 1453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멧이 이스탄불을 차지하면서 처음 건설되었다. 전성기에는 성의 넓이가 70만평이 넘었다.
하루에 2만명 분의 음식을 했고 하루에 양 200마리를 잡았다한다.
86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등 보석관에 있는 에메랄드, 루비, 진주 등 보석을
모두 팔면 터키 인구 7천만 명이 40년을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
옛날 요리를 만들던 식당은 도자기 박물관이 되었다. 궁안의 정원과 궁에서 바라보는
브스포러스 해협이 아름답다.
톱카프 궁전 입구
ㅇ 앙카라 (터키의 수도 )
. 보스프로스 다리를 건너 유럽권에서 아시아권으로 넘어오기
. 약간의 단풍진 산과 저녁의 낙엽을 보니 나그네의 마음이 서글퍼진다.
. 터키 아이스크림은 세계적으로 유명함
. 앙카라에 위치한 한국공원: 한국의 6·25전쟁이 일어나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희생당한 터키의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한국공원이 있다.
제4일 (10월 12일 )
ㅇ06시에 출발
ㅇ 한국 공원 참배 : 한국 전쟁때 참전한 용사들의 묘소
시신은 안가지고 오고 부산에 있는 흙만 가지고 묘역을 만듬
ㅇ 아타트르크 능묘 : 터키 초대 대통령의 묘(20만평)로 국민들의 추앙을 받고 있음
. 가파도피아 가는길은 지루하지만 중간 지점에서 소금 호수를 지난다.

소금호수가 말라버리면 소금을 캔다
ㅇ 가파토키아(지명은 카이제리)
. 건포도 나무(포도가 익고 금방 나무에서 1일이면건조되어 건포도 나무라고 함)
. 벽돌이유명하여 벽돌 공장이 많음
. 점심은 항아리 케밥을 준다고 하였는데 캔슬이되고 다른 메뉴
이태리 피자가 아닌 기다란 터키식의피자 "피데"를 듸네르 케밥과 같이 시식
. 괴레메(30여개의 석굴도시)
괴레메라고 불리는 카파도키아의 마을이 나온다
여기는 지상으로 나있는 바위 동굴 속에 교회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이 로마시대 박해당시에 여기서 살았다고한다.

괴레메마을
. 파샤바계곡
파샤바의 버섯바위는 카파도키아의 상징.
만화영화에 나오는 스머프 마을처럼 바위에 석굴을 파고 산 사람들의 흔적이 뚜렷하다.
스머프 작가도 이곳의 버섯바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 샌들교회
벽화의 모든 인물들이 샌들을 신고 입구 정면에 새겨진 두개의 발자국 모양때문에 샌들 교회라고 함
이 구멍들은 비둘기 집이다. 이 집들의 주인이었던 비둘기들은 이 곳에 거주하던
. 데린구유 (지하 동굴)
버섯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카파도키아를 더욱 경이롭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최대 3만명까지도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하 도시이다.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 곳에 들어와 교육기관과 교회, 와인 저장고 등을 축조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작은 규모의 마을부터 거대한 도시에 이르기까지
총 40여개에 달하는 거주지가 발굴되었으나 오늘날 일반인에게는 소수만이 공개되고 있다.
데린구유 지하동굴 입구
지하 동굴 안
ㅇ 나자르 본죽
나자르 본죽을 집에 걸어 두면 행운이 온다고 하여 각 건물마다 많이 달아 놓았다
ㅇ 풍화작용으로 이루어진 버섯집
1. 초창기의 암석이
2. 중간 과정의 암석으로
3. 버섯모양으로 변한다
이렇게 해서 암석이 버섯모양이 된다.
ㅇ 오늘도 무사히 하루해를 카이제리에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