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용유부볶음
유부10장 볶음양념....간장2t, 설탕2T, 식용유2T
- 1.유부를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을 제거해 놓아요.
2.손질한 유부를 가늘게 채를 썰어 놓아요.
3.냄비에 볶음양념을 넣고 끓기 시작을 하면 채를 썰어놓은 유부를 넣어요.
4.바삭하게 과자처럼 볶아서 식혀요
유부와 볶음양념을 준비합니다. 졸여지지 않은 유부를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대형마트의 졸인유부를 판매하는 곳에 가시면 졸인유부옆에 있습니다.
요즘은 졸인유부들을 주로 구입을 하니 졸여지지않은 유부는 구석에서 있는 듯 없는듯 자리잡고 있지요~
유부는 두부를 두툼하게 썰어서 식용유에 튀긴 것이니
조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데쳐서 쩌든 기름냄새를 제거해야만 맛도 좋으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잘게 채를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볶음양념도 합해놓습니다.
간장양에 비해서 설탕이나 식용유의 양이 많은듯
하지만 제게 배워서 만드신 분들은 다 아신답니다,.
이 배합으로 유부를 볶듯이 졸여야만 과자처럼 맛이 있게 된다는것을 ..
볶음양념을 먼저 바글 바글 끓이세요.
채를 썰은 유부를 넣고 숟가락으로 유부를 꾹 꾹 누르면서 조리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꾹 누르다보면 간장과 식용유가 유부속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유부와 섞고 ...또 다시 꾹 누르면서 ...를 몇 번이고 반복을 하세요.
점점 유부가 마르듯이 되고 숟가락으로 누르면 나오는 간장과 식용유의 양도 점점 줄어들게 되지요.
유부도 살짝 구운색이 나고 냄비의 바닥도 살짝 타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 불을 끄고 다른 그릇에 덜어내서 식히면 됩니다.
김밥이나 초밥용에 넣을 것이면 일자로 펴서 식혀야 반듯합니다,
그래야 김밥속에 넣기가 편하지요.
식으면 과자처럼 부서지니까 따듯할 때 펴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다진 유부는 유부초밥이나 주먹밥에 넣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수도 없이 많이 만들고 제가 오히려 일본선생님께 알려드려서 칭찬을 받았던 유부볶음입니다.
처음엔 과자처럼 바삭하게 만드는 것이 익숙치가 않아서
부드럽게 조리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몇 번해보시면 잘 만드실수 있습니다.

조려진 유부는 비닐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녹인 후 사용해도 됩니다.
유부10장, 가쓰오국물 1/2c, 간장2T, 설탕2T, 청주2t.
- 1.기름을 빼내 유부를 냄비에 담고
조림장을 모두 넣습니다.
2.끓기 시작을 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타지 않도록 뒤집으면서 졸여줍니다.
3.소쿠리에 담아서 식힙니다.
가쓰오국물도 보이고,,,간장,설탕,청주도 있고.... 그런데..가쓰오국물은 만들어 놓으셨는지요?
그리고 유부의 산패된 기름도 빼놓으셨는지요?
냄비에 기름을 뺀 유부를 넣고 유부조림을 하는 양념을 다 넣으세요.
양념을 하나씩 넣는 것보다는 합한 후에 넣는 것이 좋답니다.
보글 보글 끓기 시작을 하면 아래 부분의 유부는 간장색이 나기 시작을 합니다.
숟가락이나 알뜰주걱으로 눌러주면서 졸여도 됩니다,
유부의 웃면 까지 간장의 색이 나네요. 그러면서 불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요.
유부 속으로 조림장이 스며들어 있는 겁니다.
주걱으로 섞어주면서 어느 정도의 조림장은 유부에 남아있어야 맛이 좋답니다.
냄비의 바닥에 조림장이 남지 않고 유부만 남아있네요. 이런 상태면 잘 된겁니다.
소쿠리에 담아서 식히면 유부에 스민 조림장 말고는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완성된 유부를 손으로 눌러보면 즙이 나올 정도로 촉촉해야 잘된 거랍니다.
우동을 먹을 때도 이렇게 조린 유부를 썰어 넣고 쑥갓만 넣어도 얼마나 맛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