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엿질금 기르기

리 나날 2009. 3. 14. 13:47

 일명 엿기름?이라고하는 것을 길러 보았습니다.

식혜를 맛나게 먹으려는 일념에 도전해봤는데 오랜만에 해서 ...

조청을 만들어도 되고 고추장제조에도 쓰고... 여러 용도가 있지요.

자라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신기합니다.

키우는 법은 콩나물과 동일 합니다.

그러나 싹이 너무크면 덜다니까 약간만 나게해야하고

얼렸다 녹았다하면서 말려야 더 ?있답니다.

잘못하면 붉은 색이 나버려서 식혜를 해도 붉은 색이 나온다고 해요.

 

 

 

 

 

 

 

 

 

 

출처 : 엿질금 기르기
글쓴이 : 인드라 원글보기
메모 :

조리질로 걸러낸 밀을 물빠지는 둥근통에 가득 담아

따뜻한 곳에 두면서 하루에 한번씩 물을 주면 싹이튼다고한다

 

엿기름 만들기

좋은 엿기름 ;파란 싹이 많이 난 것

2009/03/14
리 나날  

                                                     

                                                 

                                              엿기름 기르기

                                 추석이 지나고 음력 9월 초순

                                 1. 겉보리를                              2. 하룻밤 물에 담근다

 

                                     3일째                                     뿌리가 1㎝자랐다

 3. 소쿠리에 건져, 초가을 날씨의 실내온도( 25℃ 내외)에 두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젖은

    베보자기로 덮어 두고 하루 5~6회 물을 흠뻑 뿌려 준다

4. 세째 날쯤 뿌리가 1㎝정도 자라면 엉켜붙은 뿌리를 찢어가며 씻어서 다시 소쿠리에 건진다

 

                              5~6일째                                        싹이 1㎝ 자랐다

 5.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고 5~6일째 ,싹이 1㎝쯤 자라면 다시 맑은물에, 엉켜붙은 걸

   찢어가며  씻는다

 

                              가을볕에..                                       마른 엿기름

 

                     뿌리를 날려 보냈다                           보리에서 엿기름으로~

 

 6.양지 바르고 바람 좋은곳에서 말려 손으로 싹싹^^비비면 뿌리가 부스러진다

   싹이 있어야 밥이 잘 삭는다  

일교차가 심하고 추운날씨에 얼려가며 마를수록 엿기름이 달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으면 밤에도 걷어 들이지 않고

    깨끗한 비닐로 덮어 두었다가 아침이면 비닐만 걷는다 

7.키로 까불어 부스러진 뿌리를 날려 보내면 엿기름이 된 보리만 남는다 

8.방앗간에서 거칠게 (알이 깨질 정도만)빻아오면 엿기름 완성~~!!

맛난 식혜도 해먹고 조청도 만들고 전통고추장도 담고~~♪♬  

 

 

통보리농장에 가보시면 보리싹 기르시는 방법과 거의 같습니다.
겉통보리를 구입하셔서 깨끗하게 씻은 후, 요즘같으면 하루정도 물에 담궈두셨다가
건져두시고 소쿠리나 알맞는 그릇에 담아두시고 천으로 햇볕을 가려주면서 온도와 수분을 잘 유지하면 됩니다.
 
보리는 원래 차가운 곳에서도 잘 자라고, 발아되면서 열이 많이 나기때문에 너무 따뜻한 곳은 피하시구요.
뿌리가 나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엉키게 되니 잘 저어주시면 됩니다.
 
뿌리가 나고 촉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촉이 너무 자라도 안되구요.
촉이 1cm정도 자라면 말리시면 됩니다.
 
식혜맛을 좌우하는 것은 자라는 동안도 뜨지 않고 잘 자라야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교차가 크게 얼었다 녹았다는 반복하면서 말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때, 햇볕에서 말리셨다가 또 밤에는 기온이 뚜욱 떨어지기를 반복하면,
식혜맛이 깊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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