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입이 아니라 귀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말을 잘 못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관계의 문제는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듣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부러워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반드시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부럽다는 것 때문에
질시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 사람에게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같은 부탁이라도 자기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의 요구를 더 잘 들어준다.
왜 사람들은 자기의 말에 귀를 기월여주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 사람의 요구를 더 잘 들어줄까?
정서적인 카타르시스(Catharsis)가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 진지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슬픔이나
분노감이 해소되고 마음이 후련해진다.
또한 준중받고 이해받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반항할 구실이 없기 때문에 반발심이
생기지도 않는다.
사람들의 마음 문을 열게 하려면 먼저 자신의 귀를
활짝 열어놓아야 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입이 아니라 귀에서 나온다.
그래서 카운슬러들은 수련과정에서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법을 더 먼저 배운다.
-이민규 지음/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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