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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남수선생의 평생건강 침뜸 15] 무극보양뜸
灸)은 아픈 부위를 불(火)로 오랫동안(久) 자극하는 것.
쑥을 살갗위에 직접 놓고 태워 약 60~70도의 가벼운 화상으로 경혈을 자극시켜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물질을 작용하게 하는 치료법
뜸의 재료,
① 뜸쑥 (3년 이상 묵은 쑥/ 60~70도의 온도를 내기에 가장 좋음;강화쑥)
② 선향 (가능하면 냄새가 적은 고급품을 권장함 : 왜냐고 하면, 저급품은 두통을 유발함)
③ 시술자의 정성 (가족처럼 자상하게 인정을 베풀도록).
뜸의 장점,
① 준비하기 쉽고 간편하며
② 병의 완급에 관계없이 적합하고 약으로 기대 할 수 없는 효과로 그 신묘함은 다 말 할 수 없다.
뜸 맛이란 ?
뜸을 뜨는 순간 다소 뜨거우나 뜸이 끝나면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 독특한 열감은 뜸자리의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말로 표현 못 할 기운을 몸 전체에 한바퀴 돌려 주는데 이 느낌이 뜸 맛이다.
직접 구(灸)와 간접 구(灸):
간접구(灸)를 무흔구(灸) 또는 격물구(灸)라고도 하며 된장, 소금, 마늘, 생강등을 피부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쑥을 태워 온열을 투입하는데 직접구(灸)보다 효과가 적다
직접 구(灸)는 유흔구(灸)라고도 하며 피부에 직접 떠서 작은 화상을 입혀 생기는 일종의 가열 단백체에 의한 화학적 자극이 생체 각 조직에 작용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여 병을 회복시키는 전조요법을 하게 되므로 효과가 크다.
뜸 하는 방법,
뜸쑥 만들기
왼손을 살짝 주먹 쥐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소량의 쑥을 놓고 엄지의 힘을 뺀 후(힘이 들어가면 쑥이 딱딱해져 화력이 세어지며 뜸뜰 때 뜨겁다))
살살 굴려 쑥을 길게 늘인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어 조금 떼어 낸다(쌀알의 반알 크기)
왼손 엄지손톱 위에 침이나 물을 조금 묻힌다.
오른 손으로 떼어 낸 쑥 봉을 왼손톱 위에 세워 침이나 물을 묻힌다.
쑥 봉을 뜸자리에 옮겨 붙인다.
그리고 나서, 타고 있는 '선향'으로 쑥 봉 끝에 살짝 불을 붙인다.
뜸은 보통 한 자리에 3-5-7-9-11-13-15,.....장(丈)씩하고
둘째 장(丈)부터는 타고 남은 재 위에 쑥 봉을 살짝 올려붙이면 침이나 물이
없어도 잘 붙는다.
뜸 덜 뜨겁게 하기,
쌀 반톨 크기의 쑥은 피부 위에서 약 60도 정도의 열을 내는데 그 뜨거움은 쑥이 다 타들어 갈 때의 2~3초간이다. 그 날의 몸 상태에 따라 뜨거움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지므로 환자의 상태를 잘 살펴서 뜨거움 때문에 뜸을 꺼려 난치병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하며 원래 피부 감각은 피하의 진피 층 끝인 신경말단의 피부 감각기에 의해 통. 촉. 온. 압의 각 다른 감각점이 피부표면에 분포되어 있는데 쑥이 다 타고 꺼질 무렵에 엄지. 검지. 중지를 벌려 뜸 봉 주위를 살며시 눌러 주면 여러 감각이 혼돈되므로, 뜨거움을 덜 느낀다.
뜸 뜰 때 주의 점,
① 뜸은 식사하듯이 매일 반복해서 뜬다.
② 뜸쑥은 3년 이상 묵은 것을 사용한다.
③ 오랜 기간 뜸을 뜨면 뜸자리가 이동할 수 있으므로 7~10에 한 번씩 뜸자리를 확인 한다.
④ 뜸은 쌀 반톨 크기로 하고 뜸의 장수는 적은(3장) 장수부터 늘려 나간다.
⑤ 5장까지는 타 버린 재위에 그대로 뜨고 그 이후는 뜸자리가 커질 수 있으므로 5장 뜰 때마다 재를 닦아준다. 피부의 '화상에 유의'하여, 한꺼번에 너무 큰 힘으로 세게 문데지 말것.
⑥ 뜸 뜬 후 물집이 생기는 것은 불량 쑥 사용이나 쑥 봉을 힘주어 비볐기 때문 인데 그대로 두거나 침으로 찔러 터뜨려도 되며 물집 위에 바로 뜸을 하여도 자연적으로 몸속으로 흡수되어 사라진다.
⑦ 딱지가 생겨도 그 위에 그대로 계속 뜸을 뜨면 된다.
⑧ 뜸을 뜬 후 가려운 것은 증상이 호전되는 명현 현상이니 그대로 두면 된다.
장(丈)이란, 뜸뜨는 횟수를 말함 #
일침이구삼약(一鍼二灸三藥) !
침(針)과 뜸(灸)의 효과가 그 만큼 좋다는 말이니.....침.구(針灸)에도
보.사(補瀉)가 있다는 것은 아시죠?. 灸(뜸)의 보법(補法)은 뜸을 뜨고
자연적으로 꺼질때까지 두는 것이요. 사법(瀉法)은 입김이나 부채 등으로
불어서 얼른 태워 없애는 것이다. 고로, 뜸의 효과는 침(針)에 버금가게
좋음과 동시에, 잘못하면 위험하므로 교육을 끝까지 잘 이수한 후에
'실제 임상'으로 많이 활용합시다.
8개 경혈 12개군데 뜸자리에 쌀알 반만한 크기로 뜸을 5장씩 매일 하자.
남 : 족삼리, 관원, 기해, 중완
여 : 족삼리, 중극, 수도, 중완
- 족삼리(足三里) -
삼리혈의 뜸은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잘 알려진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 살았다는 만평의 집안은 3대에 걸쳐
여섯 사람이 백세 이상 삼백세 까지 살았는데, 그 장수의
비결이 바로 삼리혈에 계속 뜸을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삼리혈은 장수하는데 가장 좋은 뜸자리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늙어갈수록 몸의 기(氣)가 윗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하체에
힘이 없어 진다. 그래서 삼리혈에 뜸을 해 윗쪽으로 몰린 기를
끌어내리면 기의 균형이 잡혀 하체의 힘이 되살아 나는 것은
물론 장수할 수 있는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다. 삼리혈은 몸 위쪽의
기를 끌어내리므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삼리혈에
뜸을 하면 성장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장기간 하는 뜸은 하지
않는게 보통이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단기간 뜸을 하는 것은
상관 없다. 모든 병치료와 예방에 가장 좋은 뜸자리가 삼리혈이다.
삼리혈의 뜸치료 효과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호홉기병
- 감기, 기관지천식, 폐렴, 폐기종, 폐결핵, 늑막염
○ 순환기병
- 동맥경화증, 본태성 고혈압, 본태성 저혈압, 심내막염,
심장신경증, 심계항진증, 협심증, 심장성 천식
○ 소화기병
- 식도협착,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무력, 위경련, 식욕부진,
위산결핍증, 위괘양, 급성장염, 만성장염, 복통, 설사,
변비, 담낭염, 담석증, 급성간염, 만성감염, 취장염, 복수,
고창증
○ 비뇨기병
- 신장염, 부종, 위축신, 신장결핵
○ 신진대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