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기(1)
'09. 5월 2일~ 5월 5일 (3박 4일)
제 1일 (5월 2일 토요일)
ㅇ 10 : 10 KE 765 인천출발
ㅇ 13 : 50 치토세 (삿뽀로)공항도착
. SI 인푸렌자가 세계적으로 유행 되고 있어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떠나다.
. 일본 삿뽀로 공항 착륙하기전에 검역 안내문을 나누어주고 기입을 하라고 한다. 내용은
얼마전에 감기를 알았느냐 등등 간단한 질문등 3가지의 문답형이고
일본 거주 주소 적고 거주 전화 번호등 기입을 하라고 한다.
. 기내 방송으로 기내 검역을 한다고 한다.
도대체 기내 검역은 어떤것인가 하고 기다리는 데 조금 있다 내리라고 한다 기내 검역이
기내에서 검역하는 줄 알았느데 무엇인지 인지가 잘 안된 상태에서 내렸다.
. 입국심사
입국하면서 검역 카메라가 있어 사람들의 행렬을 찍는다.
일본 입국시 지문 날인과 홍채인식시키면서 입국하다.
ㅇ 삿뽀로 공항에서 일본 물가가 궁금하여 공항의 자판기를 보고 우리 물가와 비교 :
자판기 음료가 보통 130엔 ( 1800원 정도)
우리는 500원 정도임
. 버스를 타고 오타루를 가는 들판은 우리나라의 4월 초 날씨 같다.
목련이 필려고 나무가장자리가 희끗 희끗하게 보이고 매화 역시 나무끝이 희끗 희끗하다.
ㅇ 오타루 운하
. 옛날 무역항으로 오타루 운하를 보는 순간 내 어릴 때 고향을 보는 것 같아
더욱 더 정감이 간다.
인천이 고향인 나는 초등학교 3-4학년이었던가 어머니와 같이 정월 대보름이면
송현동에 있는 수문통에 가서 조밥으로 만든 주멉밥을 바다 물위에 띄워
그해 액운을 떼어 버린다고 하여 조밥띄운 그 운하같던 물길이 머리를 스쳐간다.
선창가의 튼튼한 창고들도.......
오타루 운하
사진에 보이는 가스등에 노란 불이 들어 오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 선창가에는 벽돌과 석조로 된 창고가 많은데 지금은 찻집 레스토랑 이런 것들로 변했다
창고를 레스토랑으로 개조 시킨 북일 초자 레스토랑
겨울의 오타루 운하
. 오타루 오르골당 방문
손녀들에게 줄 오르골을 골라 보았다.
좋은 오르골은 어린 딸들이 가지고 있다가 시집 갈 때도 가지고 간다고하여 보석함을
골랐다 가격은 가히.....
태엽으로 감아서 소리를 내기때문에 영구적이라고 한다. made in japan으로
각종의 오르골들
. 삿뽀로로 이동하여 오오도리 공원으로
삿뽀로시 중심을 남북으로 가르는 폭 약 100M의 녹지대인 시민의 휴식공간인 오오도리
공원을 산책하다. 여기는 우리네 사는 동네 분위기가 난다.
야경의 분수
야경의 텔레비 타워
. 지루하지 않는 여행길은 나오기만 하면 왜 이리 좋을까?
ㅇ삿뽀로 프린스호텔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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