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은행나무

리 나날 2009. 3. 5. 11:26

도입 부분에서 자연물은 형태에 너무 많이 신경쓰지 말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생각하여 초벌을 칠한다. 

그저 강조할 부분에 물감대 물의 비율에서 물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도록 하면 완성에서 대비가 강하게 잡혀 거리감을 나타내기 수월하다.

 

아루쉬지 기준에서 백칠후 7분여지나면 표면의 물기는 사라지고 축축한 상태가 된다. 여기에서 검은색에 가까운 브라운을 만들어 가지와 줄기를 대략적으로 그려준다. 그러면 먼저칠해져있는 표면의 물감과  물이 이 색과 석이면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중후반에는 다시한번 전체적인  큰느낌을 잡아준다. 가령 그림자의 강약과 원근에 따른 채도를 신경 써주는 것이다. 

마무리는 거의 마른 상태에서 좀더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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